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도에 거주하는 미혼여성입니다.
오래전부터 성명학 풀이를 보면 사주와도 맞지않거니와 이름자체도 불길하다하여 늘 마음속에 개명을 염두에두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얼마전엔 맘먹고 작명소에서 이름도 지었지요. 막상 준비할려고 하다보니 오래전 고등학교때 취업때문에 선생님이 등본을 떼오라 하셨는데 불러 가보니 이름이 등본과 다르다고
- 저는 물론이거니와 식구들도 전혀모르고 어머니만 어렴풋이 기억할정도....
정정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15살때라 아무생각없이 집에가 얘기했더니 당시 동사무소 근무하던 친척오빠가 며칠만에 바꿔준것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때껏 정정이라 생각했는데 기본증명서 떼보니 개명이라 나와 답답한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재개명은 어렵다는데 어떤가요?저는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해야하는데다 이름이 많이 불려지는 직업이라 꼭 바꾸고 싶습니다. 재개명의뢰시에는 비용이 혹 추가가 되는지요? 확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워낙 오래전이고 저의 의사와는 무관히 진행됐던게 참작이 될까요? 바쁘시겠지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수고하셔요~